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아(당신을 기다리는 여우) (문단 편집) ===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 === [include(틀:스포일러)] ||<-2> [[파일:수아777.jpg|width=300]] || 알 수 없는 장소에서 깨어나 정처없이 대나무숲 헤매이던 주인공 세은의 앞에 여우귀를 달고 있는 어느 소녀가 나타난다. 여우는 자신의 이름을 수아라고 밝힌다. 수아는 세은을 도련님이라고 부르면서 마치 오래전부터 그를 기다려온 듯 반갑게 맞이한다.[* 노멀엔딩을 보고 나서 이 장면을 다시 본다면 굉장히 감명 깊을 것이다.] 수아는 세은이 기억을 잃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사실에 크게 상심하지만, 기억은 되찾으면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세은을 자신의 저택으로 안내한다. 수아는 세은에게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부터 함께 기억을 찾아보자고 말한다. 이튿날 수아는 세은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일환으로 저택 근처를 둘러볼 것을 제안한다. 저택을 산책하던 중 [[미미르(당신을 기다리는 여우)|미미르]]라는 이름의 소녀가 세은의 앞에 나타나 세은을 자신의 집에 데려가려고 한다. 수아가 난입하여 이를 제지하는데 수아와 미미르는 면면이 있는 사이였다.[* 미미르의 이야기에 따르면 분신이 아닌 본체 수아와 만나는건 몇 년만의 일이라고 한다.] 수아는 미미르에게 세은을 데려간 것에 대해 따지면서 세은을 데리고 나온다. 미미르가 그런 수아를 보며 인간 흉내가 제법 익숙해졌다고 비아냥대지만 수아는 적당히 대꾸하고 무시해버린다. 세 번째 날. 수아는 세은과 함께 세은이 잊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서 여우문을 통해 기억속의 장소를 방문한다. 도착한 장소에서 세은과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세은이 가게에서 여우 인형을 뽑자 어째서 자기 말고 다른 여우를 데리고 오냐며 안절부절하지만 세은에게 여우 인형을 선물받고서 고마워한다. 이후 저택으로 돌아와서 기억이 돌아온게 있는지 물어보았으나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그날 밤. [[아린(당신을 기다리는 여우)|아린]]이라는 저승사자가 나타나 세은을 홀려서 대나무숲으로 데리고 간다. 그 사이 수아는 다른 저승사자의 공격을 받는다.[*스포 2부에서 밝혀지기를 저승사자의 정체는 [[선배(당신을 기다리는 여우)|선배]]였다.] 대나무숲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린 세은은 간신히 여우저택 근처까지 도망을 친다. ||<-2> [[파일:수아89.png|width=300]] || 그 무렵 수아는 상대하던 저승사자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아린의 법기가 세은을 죽이기 직전에 간신히 구출해내지만 세은의 왼팔에 큰 상처가 난것을 보고 절규한다. 이성을 잃은 수아가 저승사자들의 습격을 격퇴하면서 상황이 정리된다. 소동이 일단락된 후 수아는 정신을 잃은 세은의 입에 여우구슬을 물린다. 4일차. 세은이 목욕을 하기 위해서 자리를 비운 사이, 수아는 세은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빠져 자해를 한다. 세은에게는 이를 감추려고 하였으나 이내 들키고 만다. 세은은 수아가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이에 수아의 마음이 누구러지며 갈등이 해소되지만 수아는 자신이 추태를 부렸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부끄러워하며 혼자 있게 해달라고 한다. 수아가 혼자있는 동안 세은은 여우문을 열어 우연히 저승의 기차 승강장으로 향하게 된다. 이를 알게된 수아는 매우 당황하며 세은을 쫒기 시작하고 하루가 흘러 밤이 되어서야 간신히 세은과 재회하게 된다. ||<-2> [[파일:수아85.jpg|width=300]] || 그렇게 작은 소동이 마무리된 후 수아와 세은은 함께 밤을 보낸다. 5일차. 수아는 세은이 전날과 마찬가지로 기차 승강장에 가는 모습을 발견한다. 세은을 대나무숲에서 죽이려고 했던 아린이 세은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한 수아는 아린을 붙잡는다. ||<-2> [[파일:아린85.jpg|width=300]] || 수아는 아린을 자신의 저택으로 끌고와서 고문하려고 하였지만, 세은이 이를 다급히 만류하며 자신과 아린이 친구가 되었다고 해명한다. 이에 수아는 할 수 없이 아린에게 자신의 분신을 대동시킨다는 조건을 붙인 후에 그녀를 살려준다. 이 시점에서 아린은 여우저택 내부에서 지내게 된다. 6일차. 수아는 여우문이 고장난 것 같다며 여우문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을 끝마친 수아는 아무도 없는 집에서 해맑은 모습으로 세은을 맞이한다. 그리고 여느때와같이 세은의 기억을 찾기 위해 여우문에 들어간다. 문 너머 도착한 곳은 이전에 가본적이 있는 장소였다. 해당 장소에서도 별다른 소득없이 세은과 달콤한 시간을 보낸다. 수아는 세은이 잠든 사이 여우구슬을 사용한다. 밤이 되자 둘은 저택으로 돌아온다. 세은과 함께 밤을 보내기 위해 침실로 들어가지만 미미르의 부름으로 세은을 방에 혼자 두고 나가게 된다. 이는 세은이 수아의 일기장을 읽을 시간을 벌기위한 미미르의 계략이었다. 세은은 이전부터 수아가 자신의 입안에 몰래 여우구슬을 넣었다가 빼는 행위를 반복해왔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고 그때문에 수아를 의심하고 있었다. 미미르가 자신을 붙잡고 시간을 끌자 감정이 격해진 수아는 결계를 쳐서 세은과 단 둘이 저택에 남게 된다. 수아는 세은에게 최면을 걸어 정신을 잃게 만들지만 세은은 수아의 도술에 걸리지 않았다. 이를 눈치챈 수아는 세은에게 여우구슬에 대해 잊어달라고 부탁하지만 세은은 수아의 부탁을 거절한다. 수아는 세은을 덮친 후에 이미 들켜버렸다면 숨길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억지로 여우구슬을 사용한다. 수아는 이것이 마지막이라며 의미심장한 혼잣말을 하고, 그를 끝으로 페이드 아웃된다. 그날 밤. 수아는 세은의 손을 이끌고 마당으로 나와 저녁노을이 비치는 하늘을 바라보며 슬픈 어조의 말을 읊조린다. 도중 수아가 펼쳐놓은 결계가 깨지게 되고 미미르와 아린이 수아 앞에 나타난다. 미미르는 자신의 경계 관할점을 없애버린다. 앞으로 나아가던 세은의 옷자락을 붙잡고, 도술을 걸어 세은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 그리고 수아 자신이 세은을 대신해서 잔류수명을 회수하러 온 법기에게 들려 나가게 된다. 수아가 세은에게 여우구슬을 사용하던 것은, 세은이 의심했던 것 처럼 수명을 빼앗기 위해서가 아닌라 자신의 수명을 전부 세은에게 주고 자신이 대신 죽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수아는 세은을 돌아보며 자신을 잊어달라는 듯한 손짓을 하고[* 세은의 눈을 가릴 때마다 잊어달라는 말을 했는데 이때도 눈을 가리는듯한 행동을 했다.] 거미 법기와 함께 저승길로 떠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